한 해의 시작에는 종종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세운다. 연말연초에 명언을 생각하면 우습게도 박명수 어록이 생각이 나는데 때로는 너무 진지한 투의 사자성어보다 주는 힘보다 가벼운 유머가 섞인 그의 말이 가볍게 툭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박명수의 명언은 가볍고 유쾌하면서도 깊은 통찰력을 담고 있다. 이 포스트에서 방명수 어록을 함께 살펴보자.
1. 인생과 진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
얼핏 늦었을 때 하지 말라는 뜻으로 들릴 수 있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진짜 늦었으니 바로 도전하라는 뜻이다.
지금 공부 안하면 더울 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 때 추운데서 일한다.
고3 수험생들에게 응원하는 메시지로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이야기 했는데 현재까지도 회자가 되고 있다.
어려운 길은 길이 아니다.
남들이 안 가는 길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다. 냉정하게 현실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속담을 바꾸어, 즐길 수 없는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니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는 조언을 했다.
엉망으로 살아야 해! 인생은 한방이야
인생은 짧다고 하며 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내 너 그럴 줄 알았다” 알았으면 미리 말을 해줘라.
“내 너 그럴줄 알았다”라는 비아냥에는 알았으면 미리 말을 해줘라라고 대꾸하는 박명수. 한번쯤 생각해 본 내용인데 속이 다 시원하다.
내일도 할 수 있는 일을 오늘 할 필요는 없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는 말을 바꾸어 매사에 급할 필요가 없다는 새로운 깨달음을 주었다. 우선 순위를 파악해서 미뤄도 되는 일은 미루자.
2. 사회생활
원수는 직장에서 만난다.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
내가 먼저 굽히면 얕보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야기한 말이다.
고생 끝에 골병 난다.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냐는 의문점에 박명수가 남긴 말이다. 고생을 많이 하면 할수록 내 몸이 성치 않아지니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
참을 인 세 번이면 호구
계속 참아주면 호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적당히 자기 주장도 할 수 있어야 하겠다.
3. 연애와 결혼생활
죽음과 결혼은 미룰수록 좋다.
박명수는 이 말은 탈무드에도 있는 말이라고 말하며, 결혼하기 전에 많은 경험을 해보라는 것이지 결혼은 절대 나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결혼은 좋은 짝을 만나는 게 아니라 좋은 짝이 되어주는 거다.
결혼을 하기 위해 완벽한 짝이 되어야 하는 요즘, 박명수가 결혼을 앞둔 커플에게 해준 조언이다.
효도는 셀프
박명수는 본인의 셀프 효도는 어땠는지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며, 부모님을 잘 챙기라고 말한다.